2024 제주도기자상 대상 제주MBC '체육회장 갑질 보도'
뉴스1
2025.01.22 16:04
수정 : 2025.01.22 16:04기사원문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024 제주도기자상' 대상에 제주MBC 박주연·박재정·김기호·김현명 기자의 '왕이 된 회장님, 체육회장 갑질 단독·연속 보도'가 선정됐다고 22일 제주도기자협회가 밝혔다.
협회는 언론계·학계·시민사회단체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기자상 출품작 36편을 심사한 결과, 대상을 포함 수상작 8편을 선정했다.
또 취재 보도 부문에선 △KBS 제주 문준영·고민주·부수홍 기자의 '허술한 사법 체계 드러낸 지적장애인 소송사기 실태 연속보도' △제주의소리 원소정·김제남·한재근 기자의 '국내 최초 생크추어리 표방, 곶자왈말구조보호센터의 민낯'이 공동수상했다.
기획보도 부문에선 △제주MBC 송원일·김기호 기자의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전수조사 기획보도' △KBS 제주 문준영·고아람 기자의 '죽음의 바당 2부작'이 수상했다.
영상·사진 부문에서는 △KCTV제주방송 김승철·김용민·박병준·부강언·정승원·좌상은·현광훈 기자의 '영상기록420'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편집 부문에선 △제민일보 고은리 기자의 '숨 죽인 76년…꽃은 지지 않는다'가, 심사위원 특별상은 △한라일보 김지은·신비비안나 기자의 '신문을 잇다-가치육아‧당신의 삶'이 수상했다.
협회는 내달 14일 열리는 신년하례회에서 제주도 기자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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