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옥순, 안 넘어오는 상철에 "자꾸 도발하지 마" 발끈
뉴스1
2025.01.22 23:23
수정 : 2025.01.22 23:2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는 솔로' 24기 옥순이 상철에게 발끈했다.
이날 옥순이 상철과 처음으로 데이트하며 주목받았다.
상철은 옥순에 대해 "궁금한데 얄미웠어"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유를 밝혔다. "옥순이 시크하고 그런 게 얄밉더라. 모든 행동이 여우 같고, 본인이 원하는 반응을 상대방이 했을 때 재밌어하더라"라면서 "난 청개구리 심보이기 때문에 그런 게 얄미웠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MC들이 "'난 네가 보여, 절대 안 넘어가' 이거다"라며 "현숙과 데이트할 땐 세상 순수했던 상철인데, 강자 옥순 앞에서는 강하게 한다. 대박이네"라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이 삼겹살집에서 데이트했다. 이 자리에서 옥순이 '플러팅'했다. "너 '큐섹' 알아?"라고 하더니 "큐티 섹시, 나 '큐섹' 과야"라고 했다. 이런 얘기에도 상철이 넘어오지 않았다. 상철이 "섹시는 인정인데, 큐티는 빼야 해. 전혀 귀여운 스타일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옥순은 상철이 자기 말을 받아칠 때마다 "자꾸 도발하지 마", "피곤하다", "화나게 하지 마"라는 등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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