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알베르토 "겨울엔 무조건 사천"…오픈런 빵집 공개

MBN,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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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현무계획2'에 전현무의 오랜 '외국인 절친'인 알베르토 몬디, 럭키, 다니엘 린데만이 한국인 같은 친근감으로 웃음을 안긴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14회에서는 '먹브로'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뜻밖의 '사천잘알 먹친구' 알베르토 몬디, 럭키, 다니엘 린데만과 만나 경상남도 사천의 진짜 맛집을 캐내는 '먹트립'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곽튜브는 난생처음 사천에 방문, 부드러운 식감이 '솜'을 연상케 하는 물메기탕을 영접하고 감칠맛 터지는 먹방을 선보인다.

여기에 특제 소스가 '킥'인 물회까지 먹은 후 전현무는 "오늘 무려 세 명의 게스트가 나온다"며 "나랑 인연이 오래된 가족 같은 사람들"이라고 밝혀 곽튜브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전현무는 '먹친구'에게 전화를 건다. 이어 상대방이 "아, 형님!"이라며 반갑게 전화를 받자 곽튜브는 "풉!"이라며 빵 터진다.

곽튜브가 상대방의 단 한마디만 듣고도 내뿜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사천에 도착한 '먹친구' 알베르토 몬디, 럭키, 다니엘 린데만은 시내를 활보하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한국 거주 18년 차 이탈리아인' 알베르토 몬디는 "사천엔 와봤어?"라고 묻고, '한국 거주 28년 차 인도인' 럭키는 "사천? 한 5000번 왔어"라며 한국식 아재 개그를 시전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알베르토 몬디 역시 "난 사천 많이 와봤다"며 "특히 겨울엔 무조건 온다"고 어필한 후 "특히 여기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빵이 있다"고 소개한다.

과연 '해산물 천국'인 사천에서 빵이 주식이었던 외국인 알베르토 몬디의 입맛까지 훔친 오픈런 빵 맛집이 어디일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전현무계획2' 14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