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게임' 우승자 장동민, 출제자 김준호에 짜증 폭발…버럭까지
뉴스1
2025.01.23 09:03
수정 : 2025.01.23 09:03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3'의 '독박즈'가 장동민에게서 영감을 받은 '쌍코 피의 게임'에 돌입해 무려 150만원 상당의 숙소비를 두고 아찔한 경쟁을 벌인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22회에서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떠난 '독박즈'가 에메랄드빛 바다에 둘러싸인 수상가옥 리조트에서 환상적인 둘째 날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프라이빗한 리조트 내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을 즐긴 뒤 럭셔리한 저녁 식사를 만끽한다.
이들은 값비싼 음식과 맥주로 배를 채운 후 숙소 방으로 돌아와 150만원이 걸린 숙소비 독박 게임을 한다.
이때 김준호는 "1일 차 숙소 비용을 이미 낸 관계로 난 게임에서 제외되니까 '쌍코 피의 게임' 출제자로 내가 나서겠다"고 제안한다. 모두가 이에 수긍해 2:2 팀전이 성사된 가운데, 홍인규는 "무조건 동민이 형과 한 편 되길"이라며 두 손 모아 기도를 올린다.
이후 2:2 팀전 멤버가 정해지고, 유세윤은 갑자기 김대희를 향해 "아직 대희 형이 게임 룰을 이해 못 한 것 같다"고 걱정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김대희는 "어제 내 게임 실력 못 보셨냐"고 큰소리치더니 "난 제2의 장동민이 아니라 제1.5의 장동민"이라며 "장동민이 없었으면 '독박투어'에서 내가 지니어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해 웃음을 더한다.
그 가운데 '피의 게임3' 우승자이자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 총 4회 우승에 빛나는 '지니어스' 장동민은 김준호에게 '비밀 찬스'까지 쓰며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김준호는 "그럴 수도 있지"를 연발해 장동민을 답답하게 만든다. 결국 짜증이 폭발한 장동민은 "이 정도면 문제 다시 내야 하는 거 아냐?"라고 버럭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과연 코타키나발루에서 시즌3 '최고 독박 금액'을 지불할 멤버가 누구일지 더욱 주목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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