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진숙 탄핵 기각에 "유감이지만 존중…복귀해도 2인 체제 의결 신중해야"
뉴시스
2025.01.23 14:45
수정 : 2025.01.23 14:45기사원문
"이제 법원 소송으로 넘어가…복귀 후에도 신중 필요"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 후 취재진과 만나 "위법한 (방통위) 2인 의결이 법원과 본안 소송 판결, 다수의 가처분 재판을 통해 확인이 됐음에도 헌법재판관 절반만 그 부분을 인정한 것은 안타깝고 유감"이라며 "그럼에도 결과가 나왔기 땜에 당연히 존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헌재는 이날 이 위원장 탄핵 사건을 재판관 4명의 기각 의견과 4명의 인용 의견으로 '기각'을 결정했다. 탄핵 결정을 하려면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그는 "이진숙 씨가 (헌재의) 기각 입장을 정확히 이해를 해야 한다. 기각 의견을 낸 네 분 가운데 한 분은 보충 의견으로 '탄핵 제도가 입법부에 대한 행정부 견제 기능인데, 집행정지로 견제 효과가 상당 부분 거둬져 파면할 필요까진 없다'고 했다"며 "기각 의견 중에서도 탄핵소추의결이 부당하단 주장은 세 분 정도였는데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2인 의결에 대한 법적 판단이 개별 판단으로 진행되고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했다.
그러면서 "4 대 4 결정을 일방적으로 해석해서 일률적으로 불법이라고 하기도 어렵고 합법이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개별 사안이 이제 소송 절차를 겪게 되면 판단·예단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다"며 "더더욱 (이 위원장이 직무에) 복귀 하더라도 상임위를 운영할 때 2인 체제에서 중요한 결정을 하지 않는 쪽으로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는 안건별 자유토론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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