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대행 "서부지법 사태, 폭동이라는 데 동의"
뉴스1
2025.01.23 16:44
수정 : 2025.01.23 16:4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혜연 신윤하 임윤지 기자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 "폭동"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 대행은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 현안질의에서 "(서부지법 사태가 우발적인 폭동인가'라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폭동이라는 데 동의한다"며 "우발적인지 계획적인지는 수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서부지법 난입이 사전에 기획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것까지 포함해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 대행에 따르면 당시 서부지법 현장에서 시위대의 난동으로 다친 경찰관은 모두 55명이다.
이 대행은 폭동 진압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경찰관의 상태를 묻는 복기왕 민주당 의원 질의에 "11명은 (전치) 3주 이상 진단을 받았고 나머지는 경상"이라고 답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서부지법 사태에 배후 세력이 의심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좀 더 사실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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