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민주당, 신뢰의 위기..경제 책임질 유능함 필요해"

파이낸셜뉴스       2025.01.25 08:52   수정 : 2025.01.25 08: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민주당은 신뢰의 위기"라며 "민심이 떠나고 있다"고 직격했다.

24일 김 지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참석 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민주당 일원으로 국민 여러분께 사과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도 걱정이지만 과연 민주당이 지금의 이 위기를 극복할 수권정당인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수밖에 없다"며 "여론조사검증위원회가 아니라 민심바로알기위원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경제의 시간"이라며 "경제의 시간에 책임지고 맡을 수 있는 유능함이 민주당에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저도 제 역할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다보스에서 한국 경제 회복 탄력성과 잠재력 이야기를 했고, 해법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불법 계엄을 주도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다시 정권을 잡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하며 "빠른 내란 종식과 탄핵 인용, 조기 대선에 따른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의미의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며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라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대선 출마와 본인의 지지율에 대해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와 경제 어려움 극복이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인 이해나 욕심보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해야 할 일에 먼저 집중해서 힘을 합치는 게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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