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희, 이혼 해프닝 사과 "김대희 부부 불화로 오해하게해 죄송"
뉴스1
2025.01.25 11:15
수정 : 2025.01.25 11:15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코미디언 김대희가 부캐 '꼰대희'로 대중에게 혼란을 준 것을 사과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꼰대희입니다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꼰대희는 "저와 제 마누라인 뽕선이(신봉선)와의 이혼 상담이 마치 개그맨 김대희 씨 부부의 불화로 비친 점, 이 자리를 빌려 개그맨 김대희 씨와 제수씨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개그맨 김대희 씨 부부는 아주 원만히 잘살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면서도 "그런데 잘살고 있는 거 맞대? 확인이 안 됐잖아"라고 의심했다가 "맞답니다, 아무튼 이번 해명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오해가 풀리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이혼할 결심이라는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서도 저와 개그맨 김대희 씨 제수씨와는 아무런 관계가 아님을 이 자리를 통해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후 꼰대희는 표정이 돌변 "됐어? 됐냐고"라며 "내가 뭘 잘못했어, 내가 이걸 왜 찍어야 해, 내가 왜 사과를 왜 해야 하냐고, 나를 너무 닮아서 오해한 거를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내가 해야 하냐"고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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