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이현욱-차주영, 공녀 문제로 갈등…"6개월 중궁전 근신"
뉴스1
2025.01.27 21:21
수정 : 2025.01.27 21:2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현욱, 차주영이 공녀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이방원은 "공녀를 보내주셔야겠다.
최소 50명이다"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하지만 명에서는 "명과 조선의 신뢰를 확인하는데,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겠나?"라며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당황한 이방원이 이를 악물었다.
이방원이 공녀 문제로 허를 찔리자, 원경(차주영 분)이 분노하며 직접 나섰다. 그는 이방원에게 "위에 오르시기 전 분명히 더 이상 공녀는 없다고 하셨다. 그 약속 분명히 지키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방원이 "나라고 쉬운 결정인 줄 아냐? 나도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라며 소리쳤다. 원경이 "끝까지 매달리셨어야 했다. 단 1명이라도 줄였어야 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제가 방법을 찾을 것이다. 제게 맡겨 달라"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방원이 "그러면 6개월 주겠다. 만약 해내지 못할 경우 6개월 동안 중궁전에서 나오지 않고, 근신할 수 있겠나?"라며 충격적인 제안을 했다. 원경이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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