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763만원… 지난해 가장 많이 나온 아파트 월 관리비
파이낸셜뉴스
2025.01.30 08:18
수정 : 2025.01.30 08:18기사원문
아파트아이 관리비 총결산 리포트… 약 4000만건 조회
[파이낸셜뉴스]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지난해 전국 아파트 관리비를 분석해 최근 발표한 ‘2024 관리비 총결산 리포트’를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나온 아파트 월 관리비는 762만9430원이었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3000여 개 단지의 공공주택·집합건물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아파트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모바일과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와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소방 세대 점검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아이에 따르면 가장 비싼 월 관리비가 나온 가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아파트로 월 762만9430원이나 부과됐다. 한남동에는 재벌가와 기업 최고경영자, 유명 연예인 등이 다수 거주하는 초고가 단지 나인원한남과 한남더힐 등이 있다.
아파트아이는 월 난방비가 최대 99만9997원 부과된 가구도 있다고도 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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