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만날 때, 2년 동안 튕기며 밀당 해"
뉴스1
2025.01.30 14:11
수정 : 2025.01.30 14:1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선 넘은 패밀리' 이혜원이 안정환과 만나게 된 과정을 얘기했다.
3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네덜란드 패밀리' 민정·레너트 부부가 새롭게 등장해 네덜란드의 새해맞이 전통인 '바닷물 입수'를 위한 특훈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몰입하던 이혜원은 "나도 길 좀 헤매 볼 걸"이라고 과거의 자신에게 아쉬워했고, 안정환은 "어휴~"라고 현실 반응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민정과 레너트 부부는 정식 교제 전 '썸'을 타던 이야기도 들려줬다. 이때 이혜원은 "외국에는 '썸'이라는 개념이 있는지?"라고 돌발 질문을 했는데, 게스트로 출연한 샘 해밍턴, 율리아, 크리스는 "'썸'이라는 단어는 없고, '띵'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연애 이야기가 한창 화두에 오르자, 이혜원은 "외국은 '밀당'이라는 개념도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호주 대표' 샘 해밍턴이 "정서상 튕기는 행동도 싫어한다"라며 "상대에게 튕기면 다시는 기회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혜원은 깜짝 놀라서 "나는 안정환에게 2년 튕겼는데"라고 돌발 폭로해 안정환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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