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힘 헌법재판관 불공정 트집…탄핵 불복 구실 찾나"

뉴시스       2025.01.31 11:16   수정 : 2025.01.31 11:16기사원문
"권성동 원내대표 근거 없이 재판관 매도…매우 부적절"

[안동=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오전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17. lmy@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3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주당과 우리법연구회 출신 헌법재판관들의 '정치·사법 카르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노골적인 헌법재판소 흔들기"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에 대한 파렴치한 겁박과 국민선동을 멈춰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권 원내대표가 '정치·사법 카르텔'을 운운하며 헌법재판관들을 근거 없이 매도하고, 헌법재판소의 심판이 불공정하다고 트집을 잡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사법시스템과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릴 것을 직감하고 벌써부터 불복할 구실을 찾고 있는 것이냐"며 "내란 범죄자를 옹호하고 극우 지지자들을 규합하여 국민의힘을 살리겠다는 얄팍한 수는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침몰시키려는 반국가적 행위"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져 입법부를 침탈하고 서부지법 폭동사태를 초래한 '법치 부정'으로 사법부를 무너뜨리려 했던 것만으로 모자라 이제는 헌법재판소까지 무력화해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멈춰 세우려는 것이냐"며 "국민의힘은 이제 그만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구하기에 대한 미련을 버려라. 법과 원칙에 따라 법치주의를 올바로 세우는 것만이 내란 세력으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되살리는 유일한 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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