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5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민생회복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1.31 12:48
수정 : 2025.01.31 12:48기사원문
최대호 시장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출연해 연간 1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특례보증을 통해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율의 최대 2%포인트까지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은 새마을금고 9곳(중부·안양·협심·제일·만안·북부·동부·남부·동안)과 신협 5곳(새안양신협 3곳·미래신협 2곳)이다.
최대호 시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과 이자 차액 보전을 지원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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