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주류 픽업 서비스 이용 3.3배↑…데일리샷과 협업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02.03 06:51
수정 : 2025.02.03 06: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U가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선보이고 있는 주류 픽업 서비스의 이용 건수가 지난 3년간 3배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CU는 자체 앱인 포켓CU, 주류 스마트 플랫폼 등과 손잡고 앱에서 주문한 상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픽업할 수 있는 주류 픽업 서비스를 2021년부터 5년째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집 근처 편의점에서 24시간 언제든 미리 예약해 맥주, 와인, 위스키, 전통주에 이르기까지 총 2500여가지 주류를 원하는 날짜에 픽업할 수 있다.
특히 구매력이 높고 앱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30대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CU 주류 픽업 서비스 연령대별 매출 비중은 30대가 40.7%를 차지했고, 40대 28.5%, 20대 18.1%, 50대 이상 12.7% 순이었다.
주류 픽업 서비스 매출은 고가 상품의 비중이 높다. CU 주류 픽업 서비스의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위스키가 66.5%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프리미엄 주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소량씩 부담 없이 위스키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비층이 넓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U는 전국 9000여점에서 운영 중인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데일리샷'의 주류 픽업 서비스를 확대 오픈한다. 현재는 CU 점포에서 판매 중인 주류 상품만을 데일리샷 앱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이달 10일부터는 편의점에 재고가 없는 상품도 앱에서 구매 후 2~3일 내에 픽업이 가능하다. 이로써 기존보다 130%가량 증가한 520여 종의 인기 주류를 가까운 CU에서 픽업할 수 있다.
양사는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히비키, 야마자키 맥캘렌더블12년 등 희귀 위스키를 요일별 특가 판매하면서 최대 25%까지 할인한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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