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학창 시절 미모 인증 "얼굴 보러 전교생 몰려 유리창 깨졌다"
뉴스1
2025.02.02 21:23
수정 : 2025.02.02 21:2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고아라가 학창 시절 미모 때문에 벌어졌던 일화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고아라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어릴 때 저를 데리고 나가면 지나가는 사람마다 다 돌아보고 한 번도 그냥 지나치신 분이 없었다고 전해 들었다"며 "내가 이렇게 얘기하면 안되는데"라고 쑥스러워했다. 그러자 김희철의 어머니는 "우리 희철이도 그랬는데"라며 수줍게 웃었다.
고아라는 또 여고를 다녔였음에도 "(나를 보러) 선후배 할 것 없이 다 모여서 사람이 타고 타고 올라갔다, 2층 유리창이 작았는데 밀려서 깨졌다, 그 이후로 친구들이 어디 이동할 때 동그랗게 보호해서 다녀줘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때 참 엄청난 인기가 있었다, 여고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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