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유시민 발언 놔두고 내 발언만 악마 편집…MBC 강한 유감"
뉴스1
2025.02.03 09:43
수정 : 2025.02.03 09:43기사원문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MBC(문화방송) 측에 유감을 표명했다.
최근 자신과 유시민 작가가 생방송으로 출연해 토론을 벌인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한 발언을 방송사가 의도적으로 왜곡 편집해 스페셜 편으로 재방송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손석희의 질문들) 스페셜 편에서 잘려 나간 20여분은 대부분 내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내란죄가 왜 안 되고 검찰, 공수처 수사, 기소가 왜 엉터리고, 법원의 체포영장이 왜 엉터리인지 말한 부분인데 의도적으로 모두 삭제, 편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구속영장 연장 결정을 왜 법원이 기각했는지, 수사권 없는 공수처 수사서류가 왜 무효인지 설명한 부분도 모두 삭제하고 편집했다"며 "유시민 작가가 한 말은 편집한 부분이 없는데 내가 말한 중요한 부분은 대부분 편집됐다"라고도 했다.
이어 "생방송 토론도 그렇게 편파적으로 악마 편집해서 재방을 하다니 기가 막힌다"며 "MBC 측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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