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이자 639만원 줄이고, 대출 금리 15.75% 낮춘 플랫폼 어디?"
파이낸셜뉴스
2025.02.03 11:16
수정 : 2025.02.03 11:16기사원문
뱅크몰, 2024 데이터 리포트 공개
[파이낸셜뉴스]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플랫폼 뱅크몰이 지난 한 해 동안 누적된 자사 대출 비교 서비스 이용자의 대출 비교 이용 패턴과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고객의 편익 등에 대해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조사 결과 뱅크몰은 2022년 국내 최초 주택담보대출 전문 비교 플랫폼을 출범해 현재까지 700만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를 달성했으며, 국내 대출 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은 227개의 금융사와 제휴를 맺어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뱅크몰 대출 비교 서비스의 이용자가 현재 사용 중인 주택담보대출과 신청한 금융사의 금리 차이는 평균 2.74%로, 신청 대출 금액 평균인 2억3306만원으로 환산할 경우 1인 평균 연 639만원의 이자를 줄였다고 한다. 이 중 가장 많은 금리를 낮춘 이용자는 사용 중인 대출 금리가 20.0%에서 4.25%로 15.75% 낮췄다.
현재 뱅크몰은 자체 알고리즘을 구축해 관련 특허 4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의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출 상품을 높은 정확도의 금리, 한도, 중도상환수수료 등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리즘을 활용한 대출 비교 시스템은 조회부터 상품이 노출되는 결과창까지 평균 52초가 소요됐다. 아울러 조회 당 평균 17개의 상품을 조회할 수 있었다. 1개 은행을 방문하는 데 1시간이 걸린다고 가정한다면, 조회 한 번에 16.8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7월부터 혁신 금융 서비스 ‘온·오프라인 대출 모집인 연계 서비스’로 대출 모집인의 역경매 제안 및 상담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가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다양한 담보에 대한 조건을 입력하면 대출모집인이 이용자에게 상품제안을 입찰하는 방식이다. 조회 당 대출 모집인의 평균 제안 수는 4건을 받았고, 이용자 수는 2만8000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국내 대출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뱅크몰TV는 신생아특례대출, 버팀목전세대출 등 정부정책 상품 정보, 대출 잘 받는 방법과 대출 기초용어, 경제 이슈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420개의 영상이 업로드됐으며 약 856만건의 조회가 이뤄졌다.
최승일 뱅크몰 이사는 “민생에 가장 밀접한 고정지출 중 하나가 대출이자"라며 "뱅크몰은 이에 대한 해답으로 대출이자를 합리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답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상품정보를 제공하며 이용자의 소비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했다”고 전했다.
현재 뱅크몰은 주택담보대출 외에도 사업자 담보대출, 전세 자금 대출, 신용 대출, 개인 회생 대출 비교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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