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미국 공연 성료.."수익금 일부 LA 화재 피해자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02.03 15:05
수정 : 2025.02.03 15: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시애틀, 오클랜드에 이어 LA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걸그룹 에스파가 공연 수익금 일부를 LA 화재 피해자 지원금으로 내놓는다.
3일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에서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 : 패러렐 라인'을 진행, 전석 매진으로 약 1만2000명의 관객을 만났다.
이날 현장에는 그래미 어워즈 2관왕의 미국 싱어송라이터 토리 켈리와 소속사 선배인 엑소 수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에스파는 지난 2022년 LA 유튜브 시어터에서의 쇼케이스, 2023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의 첫 미주 투어에 이어 이번이 LA에서의 세 번째 공연인 만큼, 이번 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최근 LA에서 발생한 화재 관련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혀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에스파는 2월 4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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