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이시바 "'트럼프 관세' 영향 조사할 것, 정상회담 의제는 반도체 협력"

파이낸셜뉴스       2025.02.03 15:10   수정 : 2025.02.03 15:10기사원문



【도쿄=김경민 특파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어떤 배경에 따라 결정됐고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는지, 향후 세계 자유무역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조사해 나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오카다 가쓰야 전 간사장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이시바 총리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선언한 것 관련해 "지구온난화 저지를 위해 계속 미국의 적절한 관여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어 이달 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미일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 매우 강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잘 알고 있다"며 "반도체에 관한 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6∼8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첫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