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02.03 15:15
수정 : 2025.02.03 15: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점검을 확대하고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 및 관리주체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취약시설은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경로당 등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 위험이 있는 시설을 말한다.
관리원은 올해 전국 72개 지역에서 500여 명의 스마트 매니저를 선발해 시설물 점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2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안전 제도, 자율안전점검 웹 사용법, 시설물 점검 요령 등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관리원은 점검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긴급 안전점검에도 스마트 매니저들이 참여토록 했다. 연말에는 활동 실적이 뛰어난 우수 점검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