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생활보장위원회,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논의

뉴스1       2025.02.03 15:56   수정 : 2025.02.03 15:56기사원문

생활보장위원회.(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제1회 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복지 취약계층 보호 및 자활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선 △사회보장급여 수급권자의 소득·재산 및 부양의무자의 부양 능력 확인을 위한 '2025년 복지대상자 연간 조사 계획'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자활 지원계획'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부양 거부·기피, 가족관계 해체 등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지역 내 21가구를 지원하고 부양의무자 선정 기준을 초과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선 추가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생활보장위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취약계층 생계 안정과 자립 지원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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