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스틸리언, 일본·인니 사업 확대.. "아시아 선도 보안 기업으로"
파이낸셜뉴스
2025.02.03 22:49
수정 : 2025.02.03 22:50기사원문
스틸리언이 올해 일본과 인도네시아에서 사업 확대에 나선다.
스틸리언은 3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사업 계획과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다.
스틸리언은 2015년 2월 처음 문을 열고 현재 한국 본사와 인도네시아 법인, 일본 지사를 운영 중이다. 전체 직원 수는 약 100명, 연 매출은 100억원 이상이다. 올해는 일본에서 고객사를 발굴하는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며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틸리언은 작년 일본 도쿄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 본사 엔지니어를 파견한 바 있다.
이관훈 일본사업팀 차장은 “작년 일본 지사 설립을 기반으로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일본 최대 IT 전시회 참가, 현지 보안 관계자 대상 발표 등 꾸준히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사업도 강화한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해 매출이 약 5억원으로 재작년보다 약 5배 증가해 직원 규모를 10명으로 확대했다. 현지 기술지원팀 신설을 통해 솔루션의 자체 개념검증(PoC) 및 기술지원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홍혁재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현지 법인이 본사와 긴밀히 협력해 대규모 보안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틸리언은 작년에 신한은행, 삼성그룹 통합 금융서비스 모니모, 카카오모빌리티 등에 앱수트를 공급했다. 앱수트는 모바일 앱 위변조 방지, 모바일 백신 등 보안 강화 설루션이다. 올해 상반기 내 클라우드 기반 앱수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브로드밴드 등에 보안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했다.
박 대표는 "사이버 안보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지난해 12월 국가정보원장 표창을 받았다"며 "외부 투자나 기업공개(IPO)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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