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 대규모 축제 통해 문화·예술 대표 공간 탈바꿈

파이낸셜뉴스       2025.02.04 11:17   수정 : 2025.02.04 11:27기사원문
경기도, 2025 경기평화광장 운영 계획 마련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올해도 도민들의 여가 및 문화 생활 활동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문화예술 공연, 도민마켓, 야외 영화 상영 등을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사업으로 통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6월, 9~10월 두 차례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야외도서관을 열고 독서, 공연, 힐링이 공존하는 대규모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또한 경기천년길 갤러리 전시를 통해 도민 누구에게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야외에는 유명 작가의 작품을 배치한다.


이 밖에도 겨울철 프로그램인 스케이트장과 빛 조형물 전시 사업을 확대 운영해 다양한 포토존과 볼거리 제공,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연간 프로그램으로는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4~10월), 갤러리 전시(연중 수시), 스케이트와 빛 조형물 전시 사업인 겨울 프로그램(12~1월) 등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일회성 행사를 연중 행사로 변경하고, 경기평화광장 프로그램을 통합해 도민 누구나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사업으로 기획했다"며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을 마련한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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