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DSR 규제 한시적 완화 요청...금융위 "면밀히 검토"
파이낸셜뉴스
2025.02.04 16:04
수정 : 2025.02.04 16:04기사원문
당정 "비수도권 미분양, 경제 위축시켜"
DSR 완화·CR리츠 출시 검토
준공후 미분양 주택 구입 시 혜택 제공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경제분야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비수도권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대출 규제 한시적 완화 등 다양한 조치를 정부에 촉구했다"며 논의 사항을 설명했다.
이는 2023년 4·4분기부터 건설투자가 하락세로 전환되는 등 건설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특히 지방소멸에 따른 비수도권 건설 경기가 악화됨에 따른 대책이다.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6만5146호가 준공 후 미분양됐다. 이중 78%가 비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이어 당정은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 시 각종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 시 세제상 1세대 1주택 특례 유지 △사업자 원시취득세 50% 감면 등 올해부터 맞춤형 지원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비수도권 미분양 매입 CR리츠도 상반기 중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