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어려움 해소" 용산구 전문가 무료상담실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02.05 09:31
수정 : 2025.02.05 09:31기사원문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전문가 무료상담실’은 매년 ‘법률’ 분야 상담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법률’ 분야 상담일을 추가하고 수요가 적었던 ‘노무’와 ‘특허’ 분야를 폐지하여, △법률 △건축 △세무 △부동산 △법무 총 5개 분야로 운영한다.
상담을 맡은 전문가는 변호사 11명, 건축사 17명, 세무사 9명, 법무사 5명, 공인중개사 4명 등 총 46명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 및 지역 내 사업자·근로자 등은 용산구청 홈페이지 내 ’종합민원 - 종합민원신고상담 - 전문가상담 온라인예약‘ 또는 민원여권과로 사전 접수 후 지정된 상담일에 맞춰 구청에 방문하면 된다. 대기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각 분야별 상담은 월 1회로 제한되며, 상담시간은 30분이다.
방문이 어려운 구민은 용산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상담은 법률·세무 분야에 한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용산구청 홈페이지 내 ’종합민원 - 종합민원신고상담 - 전문가상담 온라인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분야별로 월 1건의 상담만 가능하며, 토·일요일(공휴일 포함)은 상담 신청을 받지 않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전문가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구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의 문턱을 낮추어 구민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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