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여론 뒷받침되면 이재명도 개헌 받을 수밖에 없을 것"
파이낸셜뉴스
2025.02.05 11:37
수정 : 2025.02.05 11: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여론이 뒷받침 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개헌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987년 현행 헌법 체제가 대통령의 과도한 권력과 의회의 권한 남용을 제어할 방법이 없어서 이런 사태가 초래된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상하원 양원제를 도입해 인구 수로만 모든 것을 결정하는게 아니라 지역 대표성을 가진 의원들이 균형잡힌 시각에서 주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개헌에 적극적이었던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눈치를 보는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개헌특위를 내주 발족해 개헌 논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위원장으로는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내정돼 있다. 당 개헌특위는 당 자체 개헌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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