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의 계보학

파이낸셜뉴스       2025.02.06 16:13   수정 : 2025.02.06 16: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조향사 세계는 역사적으로 남성들이 이끌었고,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향수를 만들어야 했다. 그러나 일부 여성은 페미니즘 운동을 거치면서 여성에게서 왜 인위적 화장품 향이 나야 하냐고 반문했다. 그렇기 때문에 차별과 억압으로부터 자연스러운 그린 향이 선택지였는데, 1970년에 나온 '샤넬 No.19'가 대표적이다.



책 '향수의 계보학'은 현대 향수의 탄생부터 니치 향수까지 향수의 원형인 빈티지 향수를 총망라했다. 빈티지 향수 컬렉터인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수집한 빈티지 향수 47종의 사진과 과거 시대상을 보여주는 향수 광고 포스터들도 실었다. 이밖에 18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140년간의 주요 향수들과 그 역사적 배경을 정리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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