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 영업손실 644억원 '적자전환'..."전기차 캐즘 여파"
파이낸셜뉴스
2025.02.06 16:49
수정 : 2025.02.06 16:49기사원문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고도화
[파이낸셜뉴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023억원, 영업손실 64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5% 증가했지만 전기차 캐즘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를 기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여전히 부채비율이 19.7%, 차입금비율은 6.5%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업을 위한 글로벌 생산능력 증설 및 차세대 배터리 소재 사업을 위한 자본적지출(CAPEX) 집행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테크(Tech) 리더십과 '코스트(Cost) 리더십’을 2025년 중점추진 전략으로 삼고 초격차 기술력과 원가 혁신을 통해 배터리 소재업계의 리더십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범용 제품 중심의 가격 경쟁을 넘어 기술력에 기반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한편 차세대 배터리용 하이엔드 동박 및 차세대 AI가속기용 HVLP4 동박 제품을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롯데테너지머티리얼즈는 하이 실리콘 음극재가 적용된 차세대 배터리에 하이엔드 동박 퀄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내 테스트를 완료하면 내년부터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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