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경쟁' 이혜리 "고3 교복 연기 부담 있지만 용기냈다"
뉴스1
2025.02.06 16:50
수정 : 2025.02.06 16: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혜리가 만 30세에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고등학교 3학년의 교복 연기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극본 김태희 민예지 / 연출 김태희)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 김태훈, 영재, 김태희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어 "이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그래도 '저 정도 20대 후반 정도 나이가 돼야 이해할 수 있는 지점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용기를 내봤다"며 "더 시간이 지나면 학원물 참여가 쉽지 않기도 해서 더 큰 용기를 냈다"고 고백했다.
한편 '선의의 경쟁'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으로,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정수빈 분)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총 16부작으로 오는 10일 월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목요일 0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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