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뜰날' 가수 송대관,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78세 (종합)
뉴시스
2025.02.07 11:38
수정 : 2025.02.07 11:38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해뜰날', '유행가'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8세.
소속사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송대관은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수술을 세 차례 받았으나 회복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송대관은 한동안 무명 생활을 이어오다가 1975년 '해뜰날'로 전성기를 맞았고 같은 해 가수왕까지 석권했다.
돌연 미국으로 이민을 간 송대관은 1989년 '혼자랍니다'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 히트곡으로 승승장구하며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천왕으로 불렸다.
음악 활동과 함께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2009), '신기생면'(2011) 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19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 성동구 편에 초대 가수로 나와 '지갑이 형님'을 열창했고, 다음 주 가요무대 출연이 예정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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