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집단지성이 직접 정치를 만들어가야"
파이낸셜뉴스
2025.02.07 12:52
수정 : 2025.02.07 12: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민이 직접, 집단지성이 정치를 실제로 만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모두의 질문Q’ 출범식에 참석해 "질문을 기록해서 거기에 대한 모든 답을 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아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광장 에너지가 정치에 직접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 직접민주주의가 작동돼야 한다"며 "국민 에너지가 정치에 작동하도록 만드는 일의 첫 출발은 그들의 질문이다. 해결 못하는 질문이 태반이어도 최소한 이런 질문이나 요구가 있고 소중히 여겨지며 중요 의제라 취급을 받는 것만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대한민국에도 1년에 민원이 천 몇 백 만 건씩 온다는데 사실 이게 다 재원, 자원이다. 질문, 불만을 넘어서 포지티브(positive)한 질문만 모아내면 이게 이 사회를 혁명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지금부터 희망 있는 세상을 조금이라도 만들어 가보겠다. 제일 큰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전했다.
이날 출범한 '모두의질문Q'는 민주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회 초선 의원들이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으로, 질문을 분야 별로 취합해 녹서(綠書)로 만들고 실제 정책 입안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