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접어든 '서경호' 실종자 수색…나머지 5명 어디에
뉴시스
2025.02.10 06:58
수정 : 2025.02.10 06:58기사원문
사망자 5명으로 늘어…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 이날 해군 수중무인탐지기 재투입 수중 수색 재개 해상에선 사고 해역 4개 나눠 집중 수색 이어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139t급 대형 트롤 제22서경호의 나머지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에 접어들었다.
1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서경호 실종자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이 전날부터 밤새 이어졌다.
해경은 또 표류하는 실종자가 있는 지 살피기 위해 사고 해점을 중심으로 가로 28㎞, 세로 19㎞ 해역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집중 수색을 펼치고 있다.
현재 수색에는 경비함정 21척, 항공기 4대, 유관기관 4척, 해군 3척, 민간어선 15척 등이 동원된 상태다.
침몰한 어선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370m떨어진 수심 80m 지점에서 발견됐다.
해경은 사고 해역 최고 수심이 약 80m인 점을 고려하면 어선이 바닥 쪽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날 오후 6시18분께 사고 어선으로부터 약 19m 떨어진 수중에서 발견돼 인양한 한국인 선원 A(56)씨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추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나머지 실종자는 한국인 선원 3명과 인도네시아 1명, 베트남 1명 등 5명이다.
앞서 전날 오전 1시41분께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20해리(약 17㎞ 해상에서 139t급 저인망 어선인 서경호(승선원 14명·부산 선적)가 침몰했다. 14명 중 한국인 선장·선원 5명이 숨지고 구명뗏목서 버틴 외국인 선원 4명은 구조됐다. 5명은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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