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자립준비청년·영세자영업자 잘 챙기라..비상계엄, 헌법 절차 내에 이행"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추경호 전 원내대표, 박성민·이철규·정점식 의원 등을 접견해 여당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자립준비청년과 영세 자영업자를 도우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다행"이라며 "당이 주권 회복 운동을 진정성 있게 뒷받침하면 국민의 사랑을 받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여러 위기에 있다는 대통령의 판단에 기해 이뤄진 것"이라며 "헌법 절차 내에서 모든 게 이행됐다"고 주장했다.

[e-mail]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