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라도 주세요"..잔돈으로 산 복권, '5억' 당첨
파이낸셜뉴스
2025.02.11 05:15
수정 : 2025.02.11 05: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잔돈으로 복권을 구매했다가 5억원에 당첨됐다는 당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7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91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씨는 "현금 만원으로 담배를 구매한 뒤 잔돈으로 무엇을 구매할까 둘러봤는데 스피또가 눈에 띄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복권을 취급하길래 로또를 살 수 있나 알아봤더니 스피또와 연금복권만 판매한다고 하더라"라며 "어쩔 수 없이 스피또1000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며칠 뒤 집에서 혼자 복권을 긁은 A씨는 깜짝 놀랐다고 한다. 1등에 당첨됐기 때문.
5억원에 당첨된 A씨는 "당첨 복권을 확인하고 너무 기뻤다"며 "자녀가 결혼할 때 제대로 된 지원을 해주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렸는데, 지금이라도 도와줄 수 있는 행운이 찾아와서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그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자녀에게 주택을 마련해 줄 것"이라며 "감사하다. 잘 쓰겠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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