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림♥' 심현섭, 예비장인 앞에서 만취…"죄송해"
뉴스1
2025.02.11 05:30
수정 : 2025.02.11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현섭이 예비 장인 앞에서 만취했다.
심현섭은 예비 장인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함께 등산까지 갔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같이 막걸리 한잔을 나눠 마셔 훈훈함을 더했다. 이때 예비 장인이 "내가 한 잔 줄까?"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 역시 감동했다.
드디어 심현섭이 예비 장인에게 첫 술잔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 술잔을 기울이다가 취기가 올랐다. 이를 본 출연진이 "그만 마셔, 이상한 얘기하는 거 아니야?"라며 불안해했다.
모두의 예상대로 심현섭이 만취했다. 그가 "취하는데?"라고 하더니 예비 장인을 향해 딸 얘기를 꺼냈다. 특히 "영림이가 처음 방송 나오니까, '외국 여자 같다, 우즈베키스탄 미녀다' 그런 내용의 영상이 떴다. 참 기분이 좋았다"라는 말실수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예비 장인이 "뭔 얘기야, 무슨 얘기를 하는 거냐고"라면서 표정이 굳어 긴장감을 안겼다. 출연진들은 "예쁘다는 얘기를 왜 저렇게 하냐?"라는 등 심현섭의 술주정에 경악하며 안타까워했다.
심현섭이 "죄송합니다"라며 곧바로 고개를 숙였다. 이내 정신을 가다듬은 그가 "사람들이 다 영림이 참하고 예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예비 장인이 "빨리 먹어"라면서 이어지는 얘기를 차단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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