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여러 기관 달려들어 중구난방으로 조사…조서도 상충돼”
파이낸셜뉴스
2025.02.11 11:19
수정 : 2025.02.11 11: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헌법재판소가 자신을 둘러싼 수사기관들의 조서와 관련해 “중구난방으로 조사했다”며 서로 상충된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서 "검찰이면 검찰, 군검찰이면 군검찰, 공수처면 공수처, 경찰이면 경찰 이렇게 여러 기관이 달려들어서 중구난방으로 조사했다”며 “국회서 한 청문기록도 혼재돼있고 조서끼리도 상충되는게 많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증거능력 판단은 재판관이 하더라도 이거를 막연히 증거로 채택해 사실인정에 반영하는 것은 이걸 한 기관이 체계적으로 하면 몰라도 서로도 맞지 않아서 잘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탄핵 심판에서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등 4명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된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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