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대전 초등생 참사에 "심각한 정실질환이면 교단 서면 안 돼"
파이낸셜뉴스
2025.02.11 13:28
수정 : 2025.02.11 13:28기사원문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학생들이 가장 안전해야 될 공간인 학교에서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어 "임용단계 중 검증, 근무 중 문제는 없는지, 주위 평가 등 걸러내는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1학년 A양과 이 학교 여교사 B씨가 발견됐다.
A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씨는 자신이 한 범행이라고 시인했다. 정교사 신분인 B씨는 우울증 등의 문제로 휴직했다가 지난해 말 복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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