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최저 배당 25% 높이고 자사주 50% 이상 소각"
파이낸셜뉴스
2025.02.11 13:56
수정 : 2025.02.11 13: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주당 최소 배당금을 25% 상향하고 자사주를 50% 이상 소각한다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했다.
이마트는 주당 최소 배당금을 기존의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상향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7년까지 3년간 이마트 주주는 최저 2500원의 배당을 보장받는다.
또 이마트는 오는 26년까지 2년 이내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의 50% 이상을 소각한다. 이마트는 현재 전체 주식의 3.9%인 108만7466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1년에 28만주씩 총 56만주를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56만주는 전체 주식의 2%에 해당한다.
이마트는 주가 부양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시너지를 냄으로써 주주 혜택을 더욱 늘려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본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27년 연결기준 매출 34조, 영업이익 1조를 달성한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이마트는 이달 트레이더스 마곡을 시작으로 3개의 신규 매장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26년 2개, 27년 3개의 신규점을 오픈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점포는 전면적인 공간 재구성을 통해 고객이 머물고 싶어하는 미래형 매장으로 바꾸고 있다.
수익성 향상을 위해 통합매입, 물류효율 극대화도 진행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등 각기 다른 업태의 통합 매입을 통해 매입 전문성을 높이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물류체계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본업 경쟁력 강화통한 성장성과 수익성 향상으로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배당확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주주가치 증대와 기업가치 향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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