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한국수자원공사와 ‘하폐수 재이용 연구'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5.02.11 15:43
수정 : 2025.02.11 15:43기사원문
잔존물 고체 슬러지로 배출, 깨끗한 물 재활용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회수-고압막을 활용한 하폐수 재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축수를 이온교환막 등을 통해 극한으로 농축하는 것은 물론, 기존 기술 대비 에너지 절감 및 유용자원도 회수할 수 있는 요소기술을 포함해 하폐수 재이용 기술 전반에 걸쳐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하폐수 처리에 있어서 일정한 기준에 맞춰 여과 후 방류하였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폐수 발생없이 잔존물은 모두 농축된 고체 슬러지로 배출하고, 깨끗한 물은 재활용 하는 친환경적인 ‘무방류 폐수처리(ZLD)’를 실현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의 이온교환막은 수계 전해질을 사용하여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고 탁월한 이온 농축률 및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것은 물론, 연속 생산설비를 활용해 생산성과 코스트 경쟁력을 높였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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