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슈퍼팝 2025 코리아’, 5월 킨텍스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2.11 17:00
수정 : 2025.02.11 17:00기사원문
음악과 비주얼,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혁신적인 뮤직 페스티벌 ‘슈퍼팝’이 일본 오사카에서의 성공적인 개최를 마치고, 2025년 한국 개최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슈퍼팝 2025 코리아’는 오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슈퍼팝 2024 재팬’은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한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페스티벌의 독창적인 연출은 세계적인 디지털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통해 완성되며, 감각적인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몰입을 극대화한 무대로 차별화된 세계관을 구축한다. 또한 행사장 전역에서 다양한 비주얼 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공연장을 하나의 거대한 전시 공간처럼 연출하는 점도 특징이다.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Gen Z 세대는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여러 감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새로운 형식의 엔터테인먼트를 선호한다. 이에 슈퍼팝은 POP 음악, 비주얼 아트, 대중문화가 융합된 공연 콘텐츠를 통해 강렬한 감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슈퍼팝 주최사 ‘메이드온’ 관계자는 “오사카에서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서울에서는 더욱 진화된 페스티벌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새롭게 합류한 비주얼 아티스트들과 한층 강화된 시각적 연출, 그리고 슈퍼팝만의 화려한 라인업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팝 2025 코리아’의 티켓은 2월 18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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