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원, '정월대보름 달맞이'…새해 안녕·풍년 기원
뉴시스
2025.02.11 16:50
수정 : 2025.02.11 16:50기사원문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횡성문화원은 횡성읍 읍상리 전천 둔치에서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열고 근심 걱정 없는 밝은 새해를 소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통문화 보존·계승·발전과 올 한 해 안녕·풍년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군민 400여 명이 모여 각자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빌며 가족 친지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떡메치기 체험, 소원지 쓰기, 토정비결 보기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오후 5시 개막식에 앞서 난타, 한국무용, 실버에어로빅, 색소폰, 국악공연이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본 행사로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강강술래에 함께 참여하며 고유의 민속문화를 체험했다.
우광수 문화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새해 안녕과 풍년을 기원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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