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마지막 무대일 수 있다"…'현역가왕2' 비장의 선곡
뉴스1
2025.02.11 23:24
수정 : 2025.02.11 23:2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현역가왕2' 진해성이 막장전 무대에서 연예인 판정단
1라운드 '장르 대첩'에서 신유와의 대결에서 패배하며 8위에 등극한 진해성. 무대에 오르기 전, 진해성은 "마지막 무대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진짜 불러보고 싶었던 곡을 아껴놨었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진해성은 2라운드 무대 곡으로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선곡했다. 진해성은 "어릴 때 많이 듣고 불렀던 노래다, 성대 결절 이후 이상하게 곡 소화가 안 됐다, 부르기에 겁이 많았다"라며 어렵게 올라온 준결승을 위해 이 노래를 선곡했다고 부연했다.
진해성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무대는 연예인 판정단의 극찬을 끌어냈고, 연예인 판정단 점수 605점 만점에 568점을 획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N '현역가왕2'는 2025년 '한일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현역가수를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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