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탄핵반대 집회 장소로 쓰레기장 추천한 박균택에 "사퇴하라"
뉴시스
2025.02.12 14:51
수정 : 2025.02.12 14:5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국민의힘은 탄핵반대 집회 장소로 '쓰레기 매립장'을 추천한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12일 오전 논평을 통해 "박균택 민주당 의원이 전한길 강사 등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광주 집회에 대해 광주광역시 광역위생매립장의 주소를 (집회 장소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박균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주시장님, 극우 집단에게 인정을 베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박 의원은 "집회의 자유를 부정할 수 없으니, 그들에게 어울리는 적합한 장소를 안내해 주시면 어떻겠나"라며 도로명 주소 '광주광역시 남구 도동길 160'을 공유했다. 이 곳은 광주광역시 광역위생매립장이다.
이준우 대변인은 "박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개발 비리 관련 재판을 변호했던 대장동 변호사 출신"이라며 "쌍방울 불법대북송금 관련 재판 변호인단에 이름도 올렸다는 기사도 있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우리 국민은 주권자인 국민을 극우·쓰레기라는 취지로 모독한 국회의원을 보고 '분리수거 돼야 하는 국회의원은 따로 있다'는 생각을 하고 계시지 않을까 한다"면서 "박 의원은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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