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부탄, 산림재난대응·복원 고위급 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5.02.12 15:48
수정 : 2025.02.12 15:48기사원문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및 탄소흡수 확대 협력 방안 모색
부탄은 동히말라야 남쪽 기슭에 위치한 산림국가로, 국토의 70%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다. 최근 온실가스 배출 증가와 평균 기온 상승으로 히말라야 산맥의 빙하가 녹아 형성된 호수의 붕괴위험이 커지고 있어 이에 따른 산림재난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 2022년 부탄과 국제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겜 세링(Gem Tshering) 부탄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은 "양국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산림보호 및 복원, 산림재난 대응 등 다양한 기술적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진 산림관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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