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메리츠화재, MG손보 노조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연합뉴스
2025.02.12 16:53
수정 : 2025.02.12 16:53기사원문
예보·메리츠화재, MG손보 노조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12일 MG손해보험 및 MG손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메리츠화재와 함께 MG손보 노조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이 실사 요청 자료에 민감한 경영정보 및 개인정보 등이 담겨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보는 "노조 요구를 반영한 실사 방안을 마련한 뒤 지난 7일 실사를 재시도했음에도, 유사한 문제 제기를 지속하며 메리츠화재의 실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조 방해로 실사가 지연되면서 기업가치가 악화해 기금 손실이 확대될 수 있고 124만명 보험계약자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보는 노조의 지속적인 실사 방해로 메리츠화재가 인수를 포기할 경우 MG손보 청·파산을 포함한 정리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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