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고객맞춤형랩 점유율 1위
파이낸셜뉴스
2025.02.12 18:15
수정 : 2025.02.12 18:15기사원문
가입액 3조… 평가액 4조2천억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맞춤형랩 가입금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평가금액은 4조2000억원으로 약 1조2000억원의 고객 수익이 발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성장하는 곳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혁신기업 및 성장지역 중심의 투자 전략을 고객들과 공유하고 있다.
또 이를 고객 자산관리에도 반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웰스테크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고객 맞춤형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을 고객맞춤형랩에도 적용해 성과를 거뒀다.
프리미어 글로벌랩은 자산관리사가 상담을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재산증식, 상속 등 투자목적을 파악하고, 이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설계해 알아서 운용해주는 투자 일임 서비스다. 고객은 언제든지 투명하게 운용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자산관리사와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펀드와 구분되는 점이다.
프리미어 글로벌 랩은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모바일로 랩 계약을 신청하면 자산관리사가 영상통화를 통해 상품 내용을 상세히 설명한 후, 고객의 동의를 받아 계약이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 박건엽 본부장은 "프리미어 글로벌 랩의 성장은 미래에셋의 글로벌네트워크, 자산 관리에 최적화된 인프라, 그리고 자산관리 운용 역량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평안한 노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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