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송선미, GD 팬심 고백…"존재만으로 감사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송선미가 빅뱅 지드래곤(GD)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1살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 송선미가 일상을 공개했다.

송선미 모녀는 서로에게 포토 카드를 그려주기로 했다.

송선미 딸이 지드래곤을 그렸다. 엄마를 위한 선물이었다.

송선미는 "(GD가) 작사, 작곡만 잘하는 게 아니라 춤도 잘 춘다"라면서 "그 친구가 같은 한국인이라는 것도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에게 영상 편지도 보냈다. 송선미는 "항상 행복하게 지내 달라.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라며 "저희가 이번 생에 만날 수 있을까요? 사랑해요"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