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트먼 CEO "GPT-4.5 조만간 출시…수개월 내 일반·추론 AI 통합"
뉴스1
2025.02.13 10:14
수정 : 2025.02.13 10:18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오픈AI가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GPT-4.5'를 조만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GPT-4.5는 현재 서비스 중인 'GPT-4o' 뒤를 잇는 마지막 '비추론 AI'가 될 전망이다. 오픈AI는 이후 출시하는 'GPT-5'부터 추론 AI 모델과 일반 AI 모델을 통합할 방침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12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로드맵을 통해 제품 라인을 간소화하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트먼 CEO는 "우리는 AI 모델 (종류가 많아) 얼마나 복잡해졌는지 알고 있다"며 "비추론 모델로는 '오라이온'(Orion)이라 불리던 GPT-4.5를 마지막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자들이 복잡한 모델 대신 '그저 잘 작동하는' AI를 원한다는 것을 안다"며 "GPT-5부터 무료 이용자들도 표준 설정에서 무제한 채팅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오픈AI는 AI 모델이 스스로 성능을 조절해 무료 이용자에게는 표준 성능을, 유료 이용자에게는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올트먼 CEO는 "GPT-5는 오랫동안 생각해야 할지, 그러지 말아야 할지 스스로 판단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음성, 캔버스, 검색, 심층 연구 등 다양한 기능도 통합할 예정"이라고 했다.
올트먼 CEO는 출시 시점 질문에 "GPT-4.5는 수주 내, GPT-5는 몇 달 내"라고 답했다.
올트먼 CEO는 지난달 X 이용자와 대화에서 GPT 시리즈(GPT-4·GPT-5 등)와 o 시리즈(o1·o3 등)가 통합되는 것인지 물음엔 "올해 둘을 합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픈AI의 현재 최신 일반 모델은 GPT-4를 개선한 GPT-4o다. GPT-4는 2023년 하반기, GPT-4o는 지난해 상반기 각각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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