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청주시, 공원·산림 분야 661억 투입
뉴시스
2025.02.13 14:37
수정 : 2025.02.13 14:37기사원문
도시공원 물놀이장 추가 조성 바람길 숲으로 미세먼지 방출 동보원 리모델링 후 11월 개장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시민 여가공간을 대폭 늘리고자 공원·산림 분야에 661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송읍 정중근린공원과 오창읍 각리근린공원에는 각각 2000㎡, 1740㎡ 규모의 물놀이장을 조성한다. 기존의 망골, 장전, 대농, 문암, 생명누리공원을 포함해 7곳의 도심 물놀이장을 올 여름 개장한다.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는 '상상더하기 어린이 놀이공간'을, 율량동 율봉근린공원에는 650m 길이의 맨발걷기길을 각각 조성한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자체공원 조성사업도 속도를 낸다.
17곳 중 7곳을 도시공원으로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운천근린공원과 사직2근린공원을 숲속 공간과 잔디광장, 야외무대, 다목적구장 등으로 꾸며진 도시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방서수변공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도심 곳곳에 디딤확산숲과 연결숲을 만든다. 산에서 불어오는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뜨거운 공기를 배출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을 도모한다.
제2순환로 가마교차로 교통광장과 오송산단 완충녹지에는 탄소 흡수를 돕는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휴양시설은 시민 수요에 맞춰 인프라를 확충한다. 옥화자연휴양림에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 놀이시설 등 레포츠시설을 설치하고, 기존의 노후 시설물을 손본다.
50.2㏊ 규모의 옥화 치유의 숲에는 치유센터와 치유숲길(3.9㎞), 데크로드길(760m), 숲체험장(7개소)이 6월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95억원에 매입한 동보원 자연휴양림은 시설 개선을 거쳐 11월 새 이름과 함께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공원과 산림은 도시의 숨통을 틔우는 허파이자 시민이 가장 가까이서 여가를 즐기는 휴식공간"이라며 "녹지 인프라와 꿀잼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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