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관세 뿐 아니라 비관세 장벽도 겨냥...TF꾸려 철저히 대비하라"
파이낸셜뉴스
2025.02.14 10:43
수정 : 2025.02.14 10: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관세는 물론 부가가치세, 디지털서비스세 등 비관세장벽까지 겨냥한 미국의 통상 압박에 대해 예의 주시하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권한대행은 14일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미국 조치에 따른 파장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의 핵심 관심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산업부·기재부 등 관계 부처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우리 측 취약점과 비관세장벽 등을 점검하라”며 “미국에 설명할 자료를 사전에 준비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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